
안녕하세요. 훈련사 유환범입니다.
‘클리커 트레이닝’ 들어 보셨나요?
요즘에는 반려견 훈련 방법으로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어서 인지
방문 훈련을 나가 보호자님들께 여쭤보면
알고 계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클리커 트레이닝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클리커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시거나 클리커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 분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클리커를 어떻게 사용해야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먼저 클리커는 차징, 쉐이핑이나
캡쳐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 ‘차징’이 가장 중요합니다.
차징이란 클리커의 소리가 듣기 좋은,
긍정적인 소리라는 것을 반려견에게
인식시켜 주는 단계인데, 그 방법은
항상 클리커 소리를 먼저 들려준 뒤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파블로프의 실험이 있습니다.
(*파블로프의 실험: 반려견들의 식사 시간 전에
항상 종소리를 들려준 뒤 사료를 주었더니
나중에는 종소리만 들어도 반려견들이 침을
흘렸다. 라는 실험)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처럼
클리커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간식으로 보상을 주어 클리커 소리가
들린 뒤에는 항상 긍정적인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차징이 되어 클리커의 소리가
‘긍정적인’ 소리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을 때에는 클리커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됩니다.
------------
예를 들어 빗질을 싫어하는 반려견에게
빗질을 한 번 한 뒤 곧 바로 클릭소리를
들려주고 보상을 주는 것을 반복한다면
어떻게 될 까요?
빗질을 했을 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겠지만 곧 바로 클리커 소리, 즉
‘긍정적인’소리가 들리고 보상이 주어지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반려견에게 빗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조금씩 희미해져
갈 것입니다.
다른 예로는 발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반려견에게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빗질과 마찬가지로 발을 만진 직 후
클리커 소리를 들려주고 보상,
이 과정을 반복해 준다면 반려견에게
발을 만지는 것은 더 이상 기분 나쁜
일이 아닌 긍정적인 활동으로 바꿔
줄 수 있겠죠.
------------
이해되시나요?
이처럼 클리커 트레이닝은
‘클리커’라는 도구와 원리만 파악
하신다면 반려견이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 활동을 손 쉽게
긍정적인 활동으로 바꿔 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싫어하는 빗질, 목욕, 미용 등의 활동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이
스스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훈련사 유환범입니다.
‘클리커 트레이닝’ 들어 보셨나요?
요즘에는 반려견 훈련 방법으로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어서 인지
방문 훈련을 나가 보호자님들께 여쭤보면
알고 계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클리커 트레이닝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클리커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시거나 클리커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 분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클리커를 어떻게 사용해야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먼저 클리커는 차징, 쉐이핑이나
캡쳐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 ‘차징’이 가장 중요합니다.
차징이란 클리커의 소리가 듣기 좋은,
긍정적인 소리라는 것을 반려견에게
인식시켜 주는 단계인데, 그 방법은
항상 클리커 소리를 먼저 들려준 뒤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파블로프의 실험이 있습니다.
(*파블로프의 실험: 반려견들의 식사 시간 전에
항상 종소리를 들려준 뒤 사료를 주었더니
나중에는 종소리만 들어도 반려견들이 침을
흘렸다. 라는 실험)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처럼
클리커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간식으로 보상을 주어 클리커 소리가
들린 뒤에는 항상 긍정적인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차징이 되어 클리커의 소리가
‘긍정적인’ 소리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을 때에는 클리커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됩니다.
------------
예를 들어 빗질을 싫어하는 반려견에게
빗질을 한 번 한 뒤 곧 바로 클릭소리를
들려주고 보상을 주는 것을 반복한다면
어떻게 될 까요?
빗질을 했을 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겠지만 곧 바로 클리커 소리, 즉
‘긍정적인’소리가 들리고 보상이 주어지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반려견에게 빗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조금씩 희미해져
갈 것입니다.
다른 예로는 발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반려견에게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빗질과 마찬가지로 발을 만진 직 후
클리커 소리를 들려주고 보상,
이 과정을 반복해 준다면 반려견에게
발을 만지는 것은 더 이상 기분 나쁜
일이 아닌 긍정적인 활동으로 바꿔
줄 수 있겠죠.
------------
이해되시나요?
이처럼 클리커 트레이닝은
‘클리커’라는 도구와 원리만 파악
하신다면 반려견이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 활동을 손 쉽게
긍정적인 활동으로 바꿔 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싫어하는 빗질, 목욕, 미용 등의 활동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이
스스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