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분리불안, 훈련의 시작은 "이것"부터

안녕하세요. 펫을 부탁해 훈련사 유환범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적적하고 외로움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견주님이 외출하고 난 뒤,

혼자 남겨진 반려견은 심심함과

외로움 등으로 분리불안이 생기고


또 그로인한 짖음이나 배변실수

등의 문제로 훈련 문의와 상담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의 분리불안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는 방문하기 전에 먼저 전화 상담을 통해

생활환경과 반려견에 대한 정보, 현재 상황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 정보를 얻은 뒤에 훈련을 나가게 됩니다.

 

그 중에 저는 견주님께 꼭 하는 질문이

"분리불안 교정을 위해 해 보신 훈련이 있으신가요?"

입니다. 대부분의 견주님들은 해 보셨다고 답변을 하십니다.

 

그 방법에 대해 여쭤보면 열분 중 아홉 분은

인터넷에 나오는 현관문 앞에 기다리라고 한 뒤

현관문을 왔다 갔다 하며 기다리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훈련에 실패 후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게 됩니다.

"그 이유가 뭘 까요?"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친구에게 배신당하거나

아니면 너무 우울하거나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바로 공부를 하려고 하면 공부가 잘 될까요?

 

결과는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가전제품 메뉴얼 실행하듯

감정 상태를 무시한 주먹구구식 훈련을 아무리 반복하고

노력하여도 성과가 미비하거나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리불안의 포인트는

강아지가 심리적 안정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강아지의 

삶의 질’을 올려 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산책을 통해

냄새 맡는 활동이나

체력적인 소모를 시켜주고

실내에서도 노즈워크나 터그놀이,

공놀이 등을 자주 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 하는 혼자 있는 시간이란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고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견주님과 같이 있는 시간에

견주님 곁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닌,

따로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자 떨어져 있을 때

반려견이 견주님과 같이 할 수 있는 놀이가 아닌,

노즈워크 같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해 준다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반려견이 견주님께서 안 계실 때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낮춰주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용이한 상황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혼자 지낼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훈련은

어떤 훈련법을 사용하고 어떻게 적용 시킬 것인 가를

고민하기 전에 생활적인 부분에서

잘 못 된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살펴 본 후에 진행 하시는 것이 훈련 성과는

물론 반려견에게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