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였던 포카의 극심한 분리불안  

방문훈련날짜: 2020년 3월 04일 수요일

견종 및 나이: 미니핀 1살

이름: 포카   

지침 및 훈련내용: 

오늘은 많은 보호자님이 궁금해하셨던 분리불안 교육기를 준비했습니다 ! 

먼저 유기견이였던 1살 미니핀 포카를 소개합니다.정말 정말 예쁜 미니핀이죠~

포카는 유기견이였던 탓에 사람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높은 아이였습니다   

보호자님께서 아주 잠시 현관문 근처에만 가거나, 밖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짧은시간에도 

하울링과 짖음이 계속 될 정도로 극한 불안증세를 보였는데요..!

혹시라도 떨어지게 될까봐 염려되어 옆에 계속 붙어있으려고 하는것이죠.. 

반려견으로써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였습니다 !!  

포카는 먼저 보호자님의 품에서 벗어나 독립심을 가질 수 있어야 했습니다.

켄넬훈련을 통해 독립심을 길러주고, 스스로의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원만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올바른 노즈워크 제공방법과 자립심을 키워주는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분리불안 교육은 다른 교육보다 애정조절하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처음 마주하는 상황에 정말 많이 주저하고 포기하려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한다면 더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때 쯤 포카의 비포/에프터를 확인해보시겠습니다.   

(Before)

(After)

포카의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비포에선 장난감이 있어도 관심없이 문앞에서 낑낑거리며 긁는 행동입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에프터에선 밖에서 소리가 들려도 노즈워크를 하는 모습이네요!  

교육 후 포카는 5분, 20분, 1시간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으며,

낑낑거리고 짖는 행동보다 자는 모습과 노즈워크를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따끈한 후기도 전해주셨네요   

포카는 현재 3회과정 중 2회만에 보인 개선입니다. 

보호자님의 꾸준한 노력과 포카의 의지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이겠죠 ?

마지막 수업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분리불안 교육, 

전문가가 아닌 보호자님들은 충분히 어려워 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펫을 부탁해와 함께 하세요. 반려견과의 더 행복한 산책, 건강한 생활 누구나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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